3선 이재호 연수구청장 "박찬대, 송도구 분구안 발표하라"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이재호(가운데) 연수구청장이 8일 연수구청 브리핑룸에서 이번 지방선거 당선인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8. kok@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08/NISI20260608_0002155303_web.jpg?rnd=20260608115034)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이재호(가운데) 연수구청장이 8일 연수구청 브리핑룸에서 이번 지방선거 당선인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6·3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박찬대 인천시장 당선인에게 '송도구 분구' 등 공약 사업 이행을 약속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청장은 8일 연수구청 브리핑룸에서 이번 지선 당선인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9기가 시작되는 7월1일 박 당선인에게 공약 이행 건의서를 제1호 제안서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공약이 빌 공(空)자로 전락하지 않고 실행될 수 있도록 박 시장 당선인에게 약속이행을 위해 건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청장이 공개적으로 언급한 박 당선인의 공약은 총 4가지다. 송도구 분구, 인천항만공사(IPA) 제물포구 이전, 광역교통망 신속 추진, 공공주도 글로벌 인공지능(AI) 오토밸리 조성이다.
구체적으로 그는 박 당선인이 임기 시작과 동시에 송도국제도시 분구를 위한 행정체제 개편안을 발표해야 하고, 송도에 있는 인천항만공사(IPA) 제물포구 이전 공약도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적기 개통, 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 송도트램 등을 신속 추진해야 하고, 옥련동 중고차수출단지 이전 방안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청장은 송도구 분구 형태에 대해서는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외 원도심 지역을 다른 구에 붙이는 방식이 아닌, 연수구 자체로 존립시켜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현재 원도심도 (인구가) 약 19만명 정도 된다"며 "많은 분들이 원도심 재정을 걱정하지만, 신도시 특별법이 통과돼 이번에 (연수구에서) 재개발, 재건축하면 세 수익이 만만치 않아 재정자립도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민선9기에서도 연수구의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 국회, 인천시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그동안 경험과 추진력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만 바라보며 힘차게 전진하겠다"며 "30년의 역사를 품고 미래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연수구의 여정에 저를 믿고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