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폼페이오-김영철 이번 주 뉴욕서 북미고위급 회담"
"트럼프-아베, 내달 7일 미일정상회담"

【베이징=AP/뉴시스】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맨앞)이 29일 오전 중국 베이징 국제공항에서 걸어가고 있다. 사진은 동영상을 캡처한 것이다. 김 부위원장은 베이징을 거쳐 미국 워싱턴으로 가서 북미정상회담 실무회의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8.05.29
CNN방송과 AP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북미 양국 관계자들이 한국의 비무장지대(DMZ)와 싱가포르 등에서 회동해 북미정상회담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샌더스 대변인은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다음 달 7일 백악관에서 미일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샌더스 대변인은 이날 “지난 5월 24일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서신을 보낸 이후 북한이 대화에 응하고 있다”면서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적극적인 준비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북한과의 회담을 위해 대단한 팀을 함께 꾸렸다. 현재 정상회담을 위한 미팅이 이뤄지고 있다. 북한의 김영철 부위원장이 지금 뉴욕으로 향하고 있다. 나의 서신에 대한 확실한 응답이다. 고맙다!”라고 적었다. 현재 중국 베이징에 머물고 있는 김 부위원장은 30일 오후 뉴욕에 도착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AP통신은 김 부위원장은 지난 2000년 이래 미국을 방문한 최고위급 북한 당국자라고 전했다. 북한 고위 당국자의 미국 방문은 빌 클린턴 대통령 시절인 지난 2000년 조명록 북한군 차수가 워싱턴을 방문한 이후 18년 만이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