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방·홈오피스…유통가, 인테리어 시공에 관심
집콕 2회차…공간 재정의에 관심↑
SSG닷컴, 인테리어 시공 공식스토어
롯데하이마트, 홈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지난 3~4월 '집콕 시즌1'이 임시방편이었다면, 이제는 거실 전체를 취미공간으로 탈바꿈하거나, 방 하나를 홈오피스로 꾸미는 등 코로나 시대에 맞는 집으로 꾸미고자 하는 욕구가 커진 것이다. 이에 유통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5월 온라인 쇼핑몰에 '홈인테리어 중개 플랫폼'을 론칭했다. 모바일 앱에서 전문가에게 인테리어 무료 상담을 받고 관련 콘텐츠를 살펴볼 수 있는 서비스다. 매달 롯데하이마트에서 선정한 우수 인테리어 업체와 시공 사례를 소개하고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론칭 이후 꾸준히 서비스를 개선하며 고객 편의를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지난달에는 소비자가 자유롭게 업체 후기를 작성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할 수 있는 공간도 신설했다.
이달엔 서비스 화면을 전면 개편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인테리어 업체 기준으로 정보를 제공했다면, 이제는 고객이 직접 설정한 공간 종류와 콘셉트에 어울리는 인테리어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SSG닷컴도 최근 300여개 홈 인테리어 전문 업체가 취급하는 16만종 상품을 한 곳에 모은 '인테리어 시공' 공식 스토어를 열었다. 집 단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한샘, 리바트, 로얄앤컴퍼니 등 전문 업체 시공서비스 상품과 셀프 인테리어가 가능한 DIY 상품을 한 곳에서 살펴보고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워지면서 집에 새로운 가구를 들이거나 직접 인테리어를 하는 '홈퍼니싱(Home furnishing)' 시장이 빠르게 성장한 점에 착안했다. 실제 SSG닷컴에서 최근 3개월 간 인테리어 등 홈퍼니싱 상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70% 늘었다.
SSG닷컴 관계자는 "셀프 인테리어나 결혼, 리모델링, 계절 변화에 따른 집 꾸미기 등 수요에 맞게 상품 구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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