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렌과 경기 취소로 몰수패·콘퍼런스리그 탈락 위기
경기일정 재조정에 합의 못해 징계위원회 회부
![[런던=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 후반 32분 팀의 세 번째 골을 넣고 있다. 손흥민은 전반 10분에는 루카스 모라의 선제골을 도와 1골 1도움을 기록, 팀의 3-0 승리를 이끌며 킹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2021.12.06.](https://img1.newsis.com/2021/12/06/NISI20211206_0018225274_web.jpg?rnd=20211206075841)
[런던=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 후반 32분 팀의 세 번째 골을 넣고 있다. 손흥민은 전반 10분에는 루카스 모라의 선제골을 도와 1골 1도움을 기록, 팀의 3-0 승리를 이끌며 킹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2021.12.06.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축구연맹(UEFA)이 11일 연기된 토트넘과 스타드 렌 간 2021/22 유로파 콘퍼런스 리그 경기를 치룰 수 없게 됐다고 발표하면서 토트넘이 몰수패와 탈락 위기에 몰렸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UEFA는 이날 토트넘과 스타드 렌의 콘퍼런스 리그 G조 마지막 경기 일정을 다시 잡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지만 아쉽게도 양팀에 모두 통할 수 있는 해법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UEFA는 토트넘과 렌의 경기문제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해 UEFA 경기규정 부칙 J에 의거, 결정을 내릴 방침이라고 전했다.
토트넘과 렌은 콘퍼런스 리그 조별 최종경기를 9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토트넘이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이유로 연기한다고 공표했다.
이에 렌 측은 9일 토트넘이 일방적으로 경기 연기를 결정했다면서 항의했으며 UEFA는 새로운 일정의 조정에 나섰지만 결국 양팀의 합의를 끌어내는데 실패했다.
토트넘은 렌과 경기에서 이겨야만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기회가 있는 2위를 차지할 수 있다. 렌에 지면 물론이고 무승부를 기록해도 탈락하게 된다. 렌은 이미 조 1위를 확정한 상태다.
UEFA 해당 규정은 코로나19로 연기한 경기 일정을 재조정하지 못할 경우 예정일에 경기를 하지 못한 팀에 3대0 몰수패를 주도록 명시하고 있다.
때문에 규정대로라면 토트넘에 몰수패가 적용되면서 콘퍼런스 리그 1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손흥민이 활약하는 토트넘은 선수 8명과 스태프 5명이 코로나19에 걸리자 경기일정 연기와 함께 훈련장까지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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