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커피머신 시장 628억원 규모…전자동·반자동 강세
올해 1~5월 성장률 전년比 18% 증가
![[서울=뉴시스] 국내 에스프레소 머신 시장 규모와 성장률. (그래픽=GfK 제공) 2022.07.1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7/19/NISI20220719_0001044722_web.jpg?rnd=20220719100437)
[서울=뉴시스] 국내 에스프레소 머신 시장 규모와 성장률. (그래픽=GfK 제공) 2022.07.19. [email protected]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 GfK는 국내 에스프레소(커피) 머신의 올해 1~5월 시장 규모가 628억원 규모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성장(매출액 기준)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19일 밝혔다.
에스프레소 머신 가운데서도 전자동과 반자동의 성장이 돋보인다. 에스프레소 머신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전자동 타입이 15%의 성장을 기록했다. 반자동 타입은 올해 상반기(1~5월) 103%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시장이 빠르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해까지 시장이 확대되고 있던 캡슐 커피 머신은 4%가 역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자동·반자동의 성장 배경에는 커피 관련 시장 세분화와 개인 취향·취미에 대해 더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는 변화된 소비자의 소비 형태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서울=뉴시스] 국내 에스프레소 머신 타입별 시장 성장률. (그래픽=GfK 제공) 2022.07.1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7/19/NISI20220719_0001044724_web.jpg?rnd=20220719100515)
[서울=뉴시스] 국내 에스프레소 머신 타입별 시장 성장률. (그래픽=GfK 제공) 2022.07.19. [email protected]
GfK 에스프레소 머신 담당 김다율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의 성장과 올해 초 강세를 보인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의 성장은 홈카페 트렌드와 함께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늘어나는 수요만큼 시장에 출시되는 신제품도 늘어나면서 앞으로 브랜드 간 경쟁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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