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1분기 퇴직연금 수익률, 적립금 증가율 1위"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하나은행은 올해 1분기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운용 수익률 부문에서 시중은행 중 1위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나은행과 금융감독원의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최근 1년간 DC형 퇴직연금 운용 수익률은 원리금비보장상품 15.80%, 원리금보장상품 4.00%다. 개인형 IRP의 경우 원리금비보장상품 14.32%, 원리금보장상품 3.66%를 나타냈다.

하나은행의 1분기 말 퇴직연금 적립금은 총 34조8000억원 규모다. 지난해 말 대비 3.2%(1조1000억원) 증가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연간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율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이번 1분기에도 적립금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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