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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 2026년부터 GDP의 5~6% 방위비로 지출(2보)

등록 2025.01.17 19:36:42수정 2025.01.17 20: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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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국가 최초로 트럼프의 방위비 증액 압력에 부응

[빌뉴스(리투아니아)=AP/뉴시스]기타나스 나우세다 리투아니아 대통령이 2023년 7월12일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의 빌뉴스 대학에서 연설하고 있다. 그는 17일 리투아니아가 2026년부터 국내총생산(GDP)의 5~6%로 국방비 지출을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5.01.17.

[빌뉴스(리투아니아)=AP/뉴시스]기타나스 나우세다 리투아니아 대통령이 2023년 7월12일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의 빌뉴스 대학에서 연설하고 있다. 그는 17일 리투아니아가 2026년부터 국내총생산(GDP)의 5~6%로 국방비 지출을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5.01.17.


[빌뉴스(리투아니아)=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리투아니아가 2026년부터 국내총생산(GDP)의 5~6%로 방위비 지출을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기타나스 나우세다 리투아니아 대통령이 17일 밝혔다.

리투아니아를 포함해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 등 발트해 연안 3국은 현재 GDP의 3% 이상을 방위비로 지출하고 있다.

나우세다 대통령의 발표로 리투아니아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에 GDP의 최소 5%로 방위비를 늘리아는 요구에 부응한 최초의 나토 국가가 됐다.

나우세다 대통령은 "역사적인 결정"이 17일 국방위원회에서 채택됐다고 말했다.

옛 소련 공화국이던 리투아니아는 2004년 나토에 가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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