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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안보내각 시작…휴전안 승인표결 (2보)

등록 2025.01.17 19:35:40수정 2025.01.17 19: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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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하마스와의 가자 전쟁 휴전 합의안에 대한 승인 표결을 할 이스라엘 정부의 안보내각 회의가 17일 정오(한국시간 오후 7시)께 시작되었다고 이스라엘 총리실이 밝혔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합의는 앞서 15일 저녁 7시(한국시간 16일 새벽2시) 중재국 카타르 총리에 의해 발표된 뒤 16시간 뒤에 이스라엘 안보내각 회의에서 추인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16일 오전 11시 회의 개시 직전에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하마스가 막판에 합의안에 없는 양보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원안대로 인정하지 않으면 합의를 확정할 수 없다며 회의를 취소했다.

그러다 네탸냐후 총리는 17일 새벽3시(한국시간 오전 10시) 하마스와 의견 조율이 원만히 이뤄져 합의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안보내각 회의와 전체 내각회의의 승인 절차가 가동되었다.

안보 내각은 11명의 주요 장관으로 이뤄졌으며 네타냐후 총리의 리쿠드당 장관이 8명이다.

전체 내각회의는 안식일인 토요일 18일 열린다.

내각 승인되면 휴전안은 20일부터 발효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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