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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진핑과 무역·틱톡 등 논의…美中 모두에 좋은 통화"

등록 2025.01.17 23: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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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과 함께 많은 문제 해결 예상…즉시 시작 가능"

[오사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이 취임을 목전에 두고 17일(현지 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했다. 사진은 그가 1기 집권 시절인 2019년 6월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을 계기로 시 주석을 만난 모습. 2025.01.17.

[오사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이 취임을 목전에 두고 17일(현지 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했다. 사진은 그가 1기 집권 시절인 2019년 6월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을 계기로 시 주석을 만난 모습. 2025.01.17.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17일(현지 시간) 자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방금 중국의 시 주석과 통화했다"라며 "미국과 중국 양측 모두에 좋은 통화였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가 함께 많은 문제를 해결하리라고 예상한다"라며 "즉시 그 일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무역과 펜타닐, 틱톡 등 여러 주제를 논했다"라고 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시 주석과 나는 세계를 보다 평화롭고 안전하게 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일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신화통신도 트럼프 당선인과 시 주석이 이날 통화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번 통화는 오는 20일 트럼프 당선인 취임을 사흘 앞두고 이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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