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中 10% 추가 관세' 부과 발효…테무·쉬인 등 이커머스도 규제
1일 서명한 행정명령, 4일 0시1분 발효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3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행정 명령에 서명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일 서명한 행정명령에 따라 중국에 대한 10% 추가 관세가 4일 0시1분 발효됐다. 2025.02.04.](https://img1.newsis.com/2025/02/04/NISI20250204_0000083032_web.jpg?rnd=20250204082616)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3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행정 명령에 서명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일 서명한 행정명령에 따라 중국에 대한 10% 추가 관세가 4일 0시1분 발효됐다. 2025.02.04.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부과한 10% 추가 관세가 4일(현지 시간) 0시1분 발효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멕시코와 캐나다에 25% 관세를, 중국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시행 시점은 4일 0시(한국 시간 오후 2시)로 정했다.
멕시코와 캐나다는 발효 하루 전날인 3일 트럼프 대통령과 협상을 통해 관세 부과 시점을 30일 유예하기로 합의했다.
그 대응으로 펜타닐 유입과 국경 보안 등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24시간 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일 서명한 행정명령에는 테무, 쉬인 등 전자상거래 업체를 규제하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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