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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현대건설, FA 고예림 보상 선수로 이예림 지명

등록 2025.04.28 18: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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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 이예림. 2025.03.18.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 이예림. 2025.03.18.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여자배구 현대건설이 아웃사이드 히터 고예림의 보상 선수로 아웃사이드 히터 이예림을 선택했다.

현대건설은 28일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취득해 페퍼저축은행으로 이적한 고예림의 보상 선수로 이예림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2015~2016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3순위로 현대건설의 지명을 받았던 이예림은 2시즌 동안 2경기 출전에 그쳤다. 2017년 팀을 떠난 그는 실업 배구에서 활약했다.

이후 2021~2022시즌을 앞두고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해 프로 무대에 복귀했고, 2024~2025시즌에는 페퍼저축은행에서 뛰었다. 2024~2025시즌 이예림은 36경기에 모두 출전해 87득점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FA 시장에서 '원클럽맨' 미들블로커 양효진과 1년 총액 8억원(연봉 5억원, 옵션 3억원)에 계약했으나 최대어로 꼽혔던 미들블로커 이다현(흥국생명), 고예림을 붙잡는 데 실패했다.

고예림은 페퍼저축은행과 연간 보수 3억7000만원(연봉 3억원, 옵션 7000만원)에 사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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