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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여성 참모들, 황리단길서 깜짝 포착

등록 2025.10.30 16:35:07수정 2025.10.30 16: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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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과 마고 마틴 커뮤니케이션 담당 특별보좌관.(사진출처: 유튜버 일롱 머스크 영상 캡처) 2025.10.30.

[서울=뉴시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과 마고 마틴 커뮤니케이션 담당 특별보좌관.(사진출처: 유튜버 일롱 머스크 영상 캡처) 2025.10.30.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한미 정상회담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수행 중인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과 마고 마틴 커뮤니케이션 담당 특별보좌관이 경주 핫플레이스 ‘황리단길’에서 깜짝 포착됐다.

29일 유튜버 ‘일롱 머스크’가 송출한 라이브 영상에는 레빗 대변인과 마틴 특보가 한 젤라또 가게에서 주문을 기다리는 모습이 담겼다.

유튜버가 “안녕하세요, 트럼프를 사랑한다”고 하자 레빗 대변인도 "우리도 트럼프를 사랑한다고 답했다.

이에 앞서 두 사람은 경주 시내에서 열린 보수 성향 단체의 거리집회 현장을 신기한 듯 바라보는 모습도 포착됐다.

래빗 대변인은  같은 날 인스타그램에 한국 화장품을 구매한 뒤 인증 사진을 자신의 SNS에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58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 스킨케어 추천 제품들(South Korea skincare finds)"이라는 글과 함께 마스크팩, 클렌징 오일, 에센스 등 다양한 K-뷰티 제품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조선미녀, 메디큐브, 메디힐, 토리든, VT코스메틱 등 한국 대표 뷰티 브랜드 제품이 다수 담겼다. 특히 조선미녀는 미국 아마존 선크림 부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현지에서도 높은 인기를 끄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사진 속 제품 중에는 콜라겐, 티트리, 비타민C 등이 함유된 기능성 마스크팩 3종과 겨울철 수분 공급 대표 아이템인 모공패드와 세럼 제품도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1997년생인 레빗 대변인은 지난해 27세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에 발탁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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