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새해 5대 시정 방향 제시…인공지능 아태 거점 도약
![[울산=뉴시스] 김두겸 울산시장은 6일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연두 업무보고회’를 열고 새해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사진= 울사시 제공) 2026.01.06.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06/NISI20260106_0002034186_web.jpg?rnd=20260106101350)
[울산=뉴시스] 김두겸 울산시장은 6일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연두 업무보고회’를 열고 새해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사진= 울사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병오년 새해를 맞아 인공지능(AI)을 도시 전반에 이식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태평양 거점으로 도약하고, 기업과 일자리가 넘쳐나는 울산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6일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시는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 ▲미래를 앞당기는 AI 선도 도시 ▲기업·일자리 중심도시 ▲자연과 문화가 살아있는 국제문화도시 ▲모두가 꿈꾸는 지속가능한 도시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포용도시 등 5대 시정 운영 방향과 20대 주요 정책과제를 설명했다.
올해 5대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을 살펴보면 '미래를 앞당기는 AI 선도도시'를 위해 SK그룹과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투자하는 AI 데이터센터 유치를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AI 거점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또 연구개발, 인력 양성, 기업 지원, 국제표준을 아우르는 ‘울산형 소버린 AI 집적단지’를 조성한다. 친환경 수중 데이터센터 단지 구축과 주력산업 AI 팩토리 사업 등을 통해 AI 산업 생태계 확장에도 나선다.
'기업·일자리 중심도시'를 위해서는 민간 투자와 기업 본사의 울산 유치를 추진하고,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취업 지원을 강화한다.
창업·경영 아카데미 운영, 라이콘 타운(기업가형 소상공인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개방형 종합 창업 지원 거점) 유치,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와 온라인 판로 구축 등을 통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경쟁력도 높일 계획이다. 미래형 스마트 축산 시스템 도입, 한우 브랜드 육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축수산업 기반도 마련한다.
또 함정 유지·보수, 수리 및 운영(MRO) 등 세계적 조산·방산 거점을 조성하고, 전기·수소차부터 도심항공교통(K-UAM)까지 이동수단 산업의 고도화에 나선다. 이차전지, 바이오, 청정수소, 탄소포집·저장(CCUS) 등 차세대 신산업도 육성한다. 창업 기반 확충과 스타트업 단계별 지원, 기회발전특구 확대도 추진한다.
'자연과 문화가 살아있는 국제 문화도시'를 위해 체험형 관광 콘텐츠와 AI 기반 맞춤형 관광 서비스를 확대한다.
세계궁도대회와 세계명문대학 조정 페스티벌 등 국제 스포츠 행사를 개최하고, 프로야구단 창단과 카누슬라럼센터 및 세계궁도센터 건립 등도 추진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반구천 일원에는 세계암각화센터와 역사문화 탐방로를 조성한다.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위해 연계 인프라를 확충하고, 도심 생활 녹지와 국가정원 축제·체험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모두가 꿈꾸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해 도시공간 혁신을 위한 전략적 도시계획을 수립하고, 개발제한구역(GB) 해제를 통한 신산업 거점 조성, 공공주택지구 건설, 도심융합특구 조성 등에 나선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차 보급, 폐기물 관리, 맑은 물 확보 정책도 병행한다. 청년주택과 행복주택, 실버타운 등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청년과 취약계층 중심 주거비 지원 등을 추진한다. 도시재생과 경관·공공디자인 개선을 통해 정주 여건도 높일 계획이다.
도시철도 시대 개막과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고 시민 중심 대중교통 서비스를 강화해 미래형 교통환경을 조성한다.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포용도시'를 위해 사각지대 없는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생애주기별 복지 정책을 강화한다.
첨단 산재전문공공병원과 울산양성자치료센터 설립으로 중증·전문 의료 대응 역량을 높이고, 달빛어린이병원과 공공심야약국도 확대한다. 시민 안전을 위해 AI 기술을 접목한 울산형 스마트 재난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고 산업현장 안전 관리 강화로 중대산업재해 줄이기에 나선다.
김두겸 시장은 업무보고 모두발언에서 "AI 기술을 산업과 문화, 시민 생활 전반에 접목해 ‘AI 수도 울산’을 만들겠다"며 "2026년에도 시민과 기업을 위해 모든 시정 역량을 모아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6년도 주요 업무계획' 세부 내용은 울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