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이물질 코로나 백신 1285건 중 접종사례 없어"
동일한 제조번호 1420만회분…문제 미발견
![[서울=뉴시스] 지난해 10월 29일 서울 시내 한 이비인후과 의원에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이 놓여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DB) 2025.10.2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29/NISI20251029_0021035142_web.jpg?rnd=20251029144417)
[서울=뉴시스] 지난해 10월 29일 서울 시내 한 이비인후과 의원에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이 놓여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DB) 2025.10.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질병관리청은 이물질이 신고된 코로나19 백신이 실제 환자에게 접종된 사례는 없었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24일 오전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이물질로 신고된 백신은 접종 용도로 사용하지 않고 별도로 격리·보관했으며 실제로 접종된 사례는 없다"고 말했다.
전날 감사원이 발표한 감사 결과에 따르면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백신 1420만회분에 곰팡이, 머리카락 등 이물이 발생했다.
이에 질병청은 "2021년 3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과정에서 이물 관련 신고는 1285건이 있었고, 모두 접종에는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신고된 백신과 동일한 제조번호를 가진 백신이 전국적으로 총 1420만회분 접종된 사실은 있다"며 "제조사 조사 결과 제조·공정상 문제가 발견되지 않거나 문제가 신고된 해당 백신에만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했다.
질병청은 "보다 안전한 접종을 위해 2025년 10월 백신 보관 및 관리 가이드라인을 개정해 접종기관에서 백신 품질 이상 발견시 신고 및 처리하는 절차를 구체적으로 마련했고 긴급사용승인을 통해 유통된 백신의 중대한 품질문제 발생 확인 시, 식약처에 직접 품질조사 의뢰하는 절차 마련을 추진하는 등 예방접종 과정의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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