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지지율 17%로 급락…TK에서도 민주당과 동률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수준
PK 지역에서도 민주당이 국힘 지지율보다 높아
장동혁 부정 평가 62%…국힘 지지층서도 33%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26.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26/NISI20260226_0021187874_web.jpg?rnd=20260226092427)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17%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직전 조사 대비 5%포인트 급락한 것이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는 지난 23~25일(2월 4주차)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45%이며,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등이 뒤를 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모름·무응답'인 무당층은 26%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2월 1주차)와 비교해 민주당 지지율은 4%포인트(p) 올랐고, 국민의힘은 5%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급락한 것은 장동혁 대표의 '절윤' 거부 논란 등으로 당내 분란이 커지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주요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수준으로, 이전까지 최저치는 지난해 8월 1주차에 기록한 16%다.
지역별로 봐도 국민의힘은 대구·경북(TK)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에 열세를 보였다. TK의 경우에도 양당 지지율은 28%로 같았다.
보수 강세 지역으로 분류되는 부산·울산·경남(PK)에서도 민주당 39%, 국민의힘 23%로 집계됐다.
수도권인 서울에서는 민주당이 41%, 국민의힘이 19%였고, 인천·경기에서는 민주당이 49%, 국민의힘이 16%였다.
'장동혁 대표가 당 대표로서의 직무수행을 얼마나 잘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서도 응답자의 62%가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23%, 모름·무응답은 15%로 나타났다.
장 대표에 대한 부정 평가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33%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는 58%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9%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