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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셀스탠다드, 시리즈A 투자유치 본격화…IP·글로벌 사업 확장

등록 2026.03.11 09: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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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증권 법제화·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

IP·콘텐츠·기업금융 등 토큰증권 상품화 박차

[서울=뉴시스] 바이셀스탠다드 로고.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바이셀스탠다드 로고.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토큰증권(STO) 플랫폼 '피스(PIECE)'를 운영하는 바이셀스탠다드가 코스닥 상장사 엑스페릭스 그룹과 S&S인베스트먼트 등 투자자로부터 총 40억원 규모의 투자를 확보하고 시리즈A 라운드를 이어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엑스페릭스 그룹은 바이셀스탠다드의 주요 전략적 주주로 참여하게 된다.

이번 투자는 토큰증권 시장의 제도적 기반이 갖춰지는 시점에 이뤄졌다. 지난 1월 토큰증권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으며, 지난달 13일에는 금융위원회가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를 의결했다.

규제 불확실성이 해소된 이후 투자사들은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특히 바이셀스탠다드는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사업재편 승인 7개 기업 중 유일한 멀티에셋 발행사로서,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를 받은 KDX 컨소시엄 참여사다.

바이셀스탠다드는 희소성 높은 현물, 미술품, 선박, 지식재산권(IP) 등 다양한 자산군에 걸쳐 토큰증권 발행 시스템과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다. 지난해 금융위원회 핀테크 우수기업 'K-Fintech 30'에 선정된 바 있다.

아울러  지난해 4월 싱가포르에 법인 BSFX를 설립해 토큰증권과 스테이블코인 융합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지난 1월 대통령 경제사절단에 동행해 홍콩 기반 기업들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 자금은 신규 상품 기초자산 취득 및 설계·출시 비용, 인재채용, 투자중개·자문 라이선스 취득에 활용할 계획이다.

엑스페릭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단순한 지분 참여가 아니라 특허 IP 기반 토큰증권 상품을 함께 개발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며 "그간 기관 중심으로만 거래되던 특허 투자 시장이 일반 투자자로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 구조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시준 S&S인베스트먼트 대표는 "바이셀스텐다는 사업재편 승인 기업 중 유일하게 멀티에셋 전략을 갖추고 있고, KDX 컨소시엄 핵심 발행사로서 발행과 유통을 연계할 수 있는 구조를 확보한 점이 다른 사업자와의 명확한 차별점으로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는 "토큰증권 법제화가 이뤄지고 유통 인프라까지 갖춰진 만큼, 올해는 실제 상품으로 시장에서 검증받는 해가 될 것"이라며 "특허 IP, 콘텐츠, 기업금융을 비롯한 다양한 자산군의 상품을 조기에 구체화하고, 글로벌 유통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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