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의원 국힘 당선인들 "재선거!"…민주주의 장례식
대구선관위 앞에서 집회…책임자 처벌 등 촉구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6·3지방선거에서 대구 수성구의원으로 당선된 박새롬·김경민 당선인이 8일 선거관리 부실을 규탄하며 재선거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2026.06.08. jungk@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08/NISI20260608_0002155635_web.jpg?rnd=20260608161907)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6·3지방선거에서 대구 수성구의원으로 당선된 박새롬·김경민 당선인이 8일 선거관리 부실을 규탄하며 재선거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2026.06.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6·3지방선거에서 대구 수성구의원으로 당선된 박새롬·김경민 당선인이 선거관리 부실을 규탄하며 재선거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국민의힘 박새롬·김경민 당선인은 8일 오후 서구 중리동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대구선관위) 앞에서 '민주주의 장례식'을 열고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번 지방선거 과정에서 일부 투표소의 투표용지 부족과 투표·개표 동시 진행 논란이 불거진 점을 들어 유권자의 참정권이 침해됐다고 주장했다. 선거 관리의 기본 절차가 흔들린 만큼 단순 행정 착오로 넘길 수 없는 문제라는 입장이다.
집회는 '민주주의 장례식'이라는 상징적 형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민주주의 장례식'이라고 적힌 검은색 현수막이 걸렸고 참석자들은 검은 복장과 근조 완장을 착용한 채 국화를 놓고 묵념했다.
낙선자가 아닌 당선인들이 직접 재선거를 요구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두 당선인은 의석 확보 여부보다 유권자의 한 표가 온전히 보장됐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지난 4년 동안 구민을 위해 흘린 땀방울이 부정한 과정 속에서 통째로 부정당하는 듯한 비참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눈앞의 안락을 택하기보다 민주주의의 절차와 과정의 숭고함을 다시 세우는 일에 끝까지 나서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