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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美·이란 공방전에 1달러=160엔대 중반 하락 출발

등록 2026.06.10 10:50:42수정 2026.06.10 10: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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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美·이란 공방전에 1달러=160엔대 중반 하락 출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엔화 환율은 10일 이란이 미군 헬기를 격추하고 미국도 공습에 나서면서 중동지역 긴장이 급속히 높아짐에 따라 유사시 달러 매수가 선행, 1달러=160엔대 중반으로 내려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60.40~160.41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21엔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9일 미군 아파치 헬기가 8일 밤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군에 격추됐다고 밝혔다. 액시오스는 이란 무인기가 헬기에 충돌했다고 전했다.

이에 미국은 보복 조치로서 이란에 대해 공격을 시작했다. 종전협상이 정체한 가운데 미국과 이란 간 공방전이 중동정세 불안정을 강하게 의식하게 만들면서 엔 매도, 달러로 이어지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10시42분 시점에는 0.17엔, 0.10% 내려간 1달러=160.36~160.38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10일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전일보다 0.22엔 밀린 1달러=160.36~160.37엔으로 출발했다.

앞서 9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반락, 8일 대비 0.15엔 하락한 1달러=160.30~160.40엔으로 폐장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협상 향방을 둘러싼 불투명감이 커짐에 따라 엔을 팔고 달러를 사는 거래가 활발했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군 헬기가 격추당하고 트럼프 대통령도 보복 공격을 경고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10일 엔화는 유로에 대해 내리고 있다. 오전 10시41분 시점에 1유로=185.04~185.06엔으로 전일보다 0.19엔, 0.10% 떨어졌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하락하고 있다. 오전 10시41분 시점에 1유로=1.1538~1.1540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01달러, 0.00% 저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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