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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채팅방서 '챗GPT' 바로 부른다…질문·이미지 생성

등록 2026.06.16 16:02:09수정 2026.06.16 16: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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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 for Kakao' 누적 가입 1100만 돌파

그룹 채팅방, 1:1 채팅방서 이용 가능

카톡 채팅방서 '챗GPT' 바로 부른다…질문·이미지 생성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카카오가 카카오톡 채팅방 대화 중 사용할 수 있는 'ChatGPT(챗지피티) 챗봇' 기능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챗지피티 챗봇은 카카오톡 그룹 채팅방과 1:1 채팅방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채팅방 우측 상단 메뉴에서 '챗봇'을 선택해 챗지피티 챗봇을 추가한 뒤, 입력창에서 '@' 기호와 함께 챗봇을 멘션해 프롬프트(명령어)를 작성하면 된다. 입력창 하단 '키보드 툴바'의 'ChatGPT' 버튼을 눌러 입력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ChatGPT 오늘 날씨 알려줘"와 같이 입력하면 챗지피티가 채팅방 내에서 즉시 답변을 제공한다. 이후 대화는 답변 말풍선 하단의 '자세히 보기'를 눌러 연결되는 'ChatGPT for Kakao(챗지피티 포 카카오)' 서비스를 통해 이어갈 수 있다.

현재 프롬프트 입력은 텍스트로만 가능하며, 이미지 생성 기능도 지원한다. "@ChatGPT 바다 풍경 그려줘"처럼 요청하면 이용자 의도에 맞는 이미지를 답변으로 제공한다. 카카오는 입력창 상단에 '뉴스', '운세', '인기 질문' 등 대표 명령어를 배치했다.

카카오는 지난해 10월 오픈AI와의 협업으로 개발한 챗지피티 포 카카오를 선보였으며, 지난 5월 기준 누적 가입자 수는 1100만명을 넘어섰다. 카카오는 AI 에이전트 'Kakao Tools(카카오툴즈)'를 고도화하며 AI 에이전트 생태계 확장에도 힘쓰고 있다.

유용하 카카오 AI 커넥트 성과리더는 "챗봇 기능을 통해 이용자들이 카카오톡으로 대화하며 더욱 쉽고 유용하게 AI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카카오톡과 AI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일상 속 AI 대중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카카오톡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메시지 입력창을 화면 하단에 떠 있는 형태로 변경하고, 마크다운(Markdown) 형식 문서를 원래 스타일대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능들은 카카오톡 최신 버전(v.26.5.0 이상)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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