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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자 1명 '개표소 문 앞' 저지…체육단체, 野중재에도 결국 철수

등록 2026.06.16 16: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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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2명·카메라 2대 등 논의 물거품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시작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 ‘개표소 봉쇄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16일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등이 핸드볼경기장 진입을 시도하다 한 집회 참가자가 막아서고 있다. (공동취재) 2026.06.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시작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 ‘개표소 봉쇄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16일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등이 핸드볼경기장 진입을 시도하다 한 집회 참가자가 막아서고 있다. (공동취재) 2026.06.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김가영·이소희 인턴 =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사태와 관련해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어어지는 가운데 시위 참여자 한 명이 출입문을 막아서면서 야당의 중재에도 불구하고 체육단체의 내부 진입이 재차 무산됐다.

16일 뉴시스 취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분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개표소가 마련된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 2-1 게이트 앞에서 대한체육회 관계자들과 진입을 위한 논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체육 단체별 관계자 2명과 라이브 송출이 가능한 카메라 2대 및 의원들이 함께 내부로 들어갈 예정이라며 시위 참가자들을 향해 질서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럼에도 문 앞 현장에서는 "이들을 믿을 수 있느냐" "왜 너희들 마음대로 정하느냐"며 반발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이 과정에서 여성 시위 참가자 한 명이 개표소 출입문을 막아섰다.

장 대표는 "이 자리를 지키면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대한 방법을 찾으려 노력했다"며 "단 한 분이라도 문 막고 계신다면 강제로 이 일을 진행할 의사는 없다"고 말했다.

이후 의원들과 다른 시위 참가자들이 해당 여성을 설득했음에도 움직이지 않아 결국 체육단체 관계자들은 오후 4시께를 전후로 발길을 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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