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수석대변인 "전대 앞두고 당 내부 갈등 과열 양상 자제해야"
"지선백서 내 '정부 인사 평가', 김민석 염두에 둔 것 아냐"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12.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12/NISI20260612_0021317481_web.jpg?rnd=20260612085604)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12. [email protected]
강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종료 후 기자들을 만나 "(지방)선거가 끝나고 여론 지형 등을 봤을 때 당 지지율이 떨어진 것에 대해선 저희가 인지를 하고 있고, 아마 우리 당내 균열과 갈등도 (지지율 하락에) 작용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근본적으로 우리 당 소속 의원들은 모두 친명(親이재명) 아니겠느냐"며 "저희 당이 계엄 과정을 거치고 탄핵 국면을 거치며 이재명 정부를 탄생시키기 위해 모두 일심단결해 지금의 정부를 탄생시켰다. 그 맥락은 유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런데 외부 언론이나 유튜브가 과장된 프레임을 만들고 있지 않나. 예를 들면 반청(反정청래), 반명(反이재명) 이런 조어들은 자제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민주당은 이날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평가위원회 구성을 완료, 다음 주 초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가위원회는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이 중 5명은 외부 전문가, 4명은 이재영 민주연구원장과 홍창민 전 서울시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 등 당 내부 인사로 구성됐다. 평가위원회는 8주 간의 활동을 통해 백서를 발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 지도부 일각에서 '정부 인사들의 메시지, 행보가 여론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도 포함해 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 강 수석대변인은 "정부 인사를 평가하겠다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정부나 개별 의원들이 한 말씀이 선거에 영향을 미쳤는지도 평가위원회에서 판단해봐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민석 국무총리를 염두에 두고 그런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의 해외 순방 이후 당 지도부가 귀국 행사에 참여하는지 여부에 대해선 "청와대와 당이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며 "아직 청와대 쪽에서 연락은 안 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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