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남광주 4년새 아동인구 6만2천명↓…10명 중 1명 `한부모 가정'

등록 2026.07.09 12:00:00

[전남광주=뉴시스] 호남데이터청

[전남광주=뉴시스] 호남데이터청


[전남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최근 4년 동안 전남광주 지역의 아동 인구가 6만2000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호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호남·제주 지역 아동 가구 양육 환경 변화상에 따르면, 광주권 아동 인구는 지난 2020년 24만 명에서 지난해 21만 명으로 3만 명 감소했다. 전남권 역시 같은 기간 25만7000명에서 22만5000명으로 3만2000명이 줄었다.

2024년 전체 인구 중 아동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전남권이 12.7%로 2020년(14.4%)보다 1.7%포인트 감소했으며, 광주권도 14.6%를 기록해 2020년(16.3%) 대비 1.7%포인트 줄었다.

전체 인구 중 아동 비율을 보면 광주권(14.6%)는 전국 평균(13.1%)보다 높은 반면, 전남권(12.7%)은 평균을 밑돌았다. 전체 가구 대비 아동 가구 비중(전국 평균 19.2%) 역시 광주권(20.7%)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었으나, 전남권(16.8%)은 낮게 나타났다.
[전남광주=뉴시스]호남데이터청

[전남광주=뉴시스]호남데이터청


가구 형태별로 살펴보면 부모가 함께 양육하는 아동 인구 비율은 광주권 87.6%, 전남권 86.0%로 모두 전국 평균(88.0%)보다 낮았다. 반면 한부모 양육 아동 인구 비율은 광주권 9.8%, 전남권 10.7%로 전국 평균(9.1%)을 상회했다. 10명 중 1명 꼴로 한부모 가정에서 자라는 셈이다.

특히 다문화 가구의 아동 인구 비율은 전남권이 7.8%로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광주권은 4.0%로 나타났다.

양부모 가구의 맞벌이 비율은 광주권 76.2%, 전남권 71.5%였으며, 외벌이 비율은 전남권 26.1%, 광주권 22.7%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