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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가대교 인근 해상서 실종된 60대 선장 숨진 채 발견

등록 2023.03.21 17:28:23수정 2023.03.21 17: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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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해경 구조대가 21일 오후 거제시 장목면 거가대교 북서방 약 0.4해리에서 실종된 60대 선장을 수색하고 있다. (사진=창원해경 제공). 2023.03.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해경 구조대가 21일 오후 거제시 장목면 거가대교 북서방 약 0.4해리에서 실종된 60대 선장을 수색하고 있다. (사진=창원해경 제공). 2023.03.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거가대교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추락한 60대 선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경남 창원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8분께 거제시 장목면 거가대교 북서방 약 0.4해리(약 700m) 해상에서 4t급 잠수기 어선(승선원 3명)의 선장 A(60대)씨가 해상으로 추락했다.

신고를 접수한 창원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 연안구조정 등 함정 16척과 항공기 2대, 민간어선 5척은 현장에 급파해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펼쳤다.

그리고, 사고 발생 3시간 가량 지난 뒤인 이날 오후 4시4분께 사고 지점으로부터 남동쪽 200m 해상에서 표류하던 선장을 발견해 구조했다.

발견 당시 선장은 의식과 맥박이 없었으며, 육지에 대기 중이던 119 구급차량에 옮겨져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해경은 사고 해역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선박을 상대로 충돌을 비롯한 다양한 사고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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