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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3~4일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

등록 2023.06.02 09: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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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포르쉐 카레라컵· 가와사키 닌자컵

[영암=뉴시스]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2022 슈퍼6000 스타트'

[영암=뉴시스]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2022 슈퍼6000 스타트'



[영암=뉴시스] 이창우 기자 =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3일부터 이틀간 '2023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 열린다.

아시아지역 문화 교류와 국내 모터스포츠 세계화를 위해 2014년부터 ㈜슈퍼레이스가 주최하는 대회다.

올해는 국내 프로 대회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포르쉐 카레라컵 아시아', '가와사키 닌자컵'을 함께 개최한다.

국내 최고 선수가 참가하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슈퍼6000, GT, BMW M, 스포츠 프로토타입컵 등 4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올해 8회전 중 3회전이 열린다.

'포르쉐 카레라컵 아시아'는 포르쉐 911 GT3(3996㏄·510마력) 동일 차량이 참가하는 원메이크 대회로 중국·홍콩·말레이시아·뉴질랜드 등 6개국 21명의 드라이버가 올해 14라운드를 경쟁한다. 영암대회에선 3~4라운드가 개최된다.

21명이 출전하는 '가와사키 닌자컵'은 닌자400(399㏄·45마력)의 동일한 모터사이클로 진행된다.
[영암=뉴시스] 아시아 모터스포츠카 카니발 개막식

[영암=뉴시스] 아시아 모터스포츠카 카니발 개막식



슈퍼레이스의 메인 클래스인 '슈퍼6000'은 국내외 정상급 선수가 참가하는 아시아 유일 스톡카 경주로, 436마력 6200㏄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이번 3회전은 기존 경주보다 60㎞가 늘어난 160㎞를 주행하며, 70분의 경기 동안 중간 급유를 의무화한 '피트스톱'으로 운영된다.

경주장에 마련된 이벤트존에선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관람객이 참가 선수와 차량을 직접 볼 수 있는 '그리드워크'를 비롯해 경품, 버블쇼,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며 레이싱 시뮬레이터에서 VR을 이용한 가상 레이싱도 즐길 수 있다.

모터스포츠의 색다른 볼거리인 피트스톱은 4일 슈퍼레이스 3회전 '슈퍼6000' 결승전에서 볼 수 있다.

이날 경기는 오후 3시10분부터 채널A, tvN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곽준길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코로나19 여파로 움츠렸던 모터스포츠 아시아권 문화 교류가 이번 행사를 통해 빠르게 회복되길 바란다"며 "전남 관광의 주요 콘텐츠로 자리 잡도록 지원에 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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