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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 다음달 8일 개장

등록 2023.06.07 1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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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포해수녹차센터서 바다 보며 노천욕도

8월 27일까지 개장…편의·안전시설 정비

[보성=뉴시스] 다음달 8일 개장하는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 전경. (사진 = 보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성=뉴시스] 다음달 8일 개장하는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 전경. (사진 = 보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성=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오는 7월 8일부터 율포솔밭해수욕장을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보성군은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편의시설 정비와 안전시설 점검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8월 27일까지다.

많는 피서객의 사랑을 받는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는 맑은 바람과 소나무 숲, 은빛 모래 등을 즐길 수 있다.

해수욕장 인근에는 율포해수녹차센터를 비롯해 회천수산물위판장·보성비봉공룡공원·비봉마리나·바다낚시공원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갖춰져 있다. 보성의 대표 관광지인 녹차밭과 봇재, 한국차박물관 등 관광 명소도 인접해 있다.

보성군이 직접 운영하는 율포해수녹차센터는 3층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노천욕을 즐길 수 있다. 아쿠아토닉·놀이방 등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 지하 120m에서 끌어올린 청정 암반해수와 녹차를 만날 수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율포솔밭해수욕장은 입장료와 주차비를 받지 않는다. 야영장 이용도 자유로운 만큼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며 "쾌적한 휴양지를 위한 안전관리 종합상황실 운영과 수시 시설 점검, 방역 활동으로 피서지 안전과 청결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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