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신사옥 내에 국내 최대용량 'ESS구축'

지난해 12월 사옥내에 구축된 ESS의 설비용량은 2.4MWh로, 건물내 피크에너지 절감용 중엔 '국내 최대용량'을 자랑한다.
8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사옥 내 ESS 설치는 국가 에너지의 30%이상을 소비하는 빌딩에너지 절감 표준모델 제시를 위해 이뤄졌다.
거래소는 ESS를 활용한 빌디에너지 절감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정부 3.0 정책에 따라 자사 홈페이지에 운영실적을 공개하고, 정부의 전력신산업 10대 과제 분야 선도에도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거래소 사옥내 ESS설비는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구축했다.
이는 에너지신사업을 추진하면서 공공기관-중소기업-대기업이 상생을 적극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거래소는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전기의 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SS사업은 최근 부각 중인 전력 수요관리와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등 첨단 에너지신사업 분야의 다양한 비즈니스 플랫폼 개발의 근간이 되고 있다.
거래소의 ESS설치 운영은 향후 민간분야에서 본격화될 ESS를 활용한 수익창출사업에 앞서 이뤄지는 시범사업 성격을 띠고 있어 관련 기업들의 문의가 쇄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된 ESS는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대규모 시스템으로 거래소 본사의 에너지 효율화를 달성하는 것은 물론 국내 ESS시장이 더욱 활성화 되는 계기 마련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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