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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상원외교위원장 "남북 대화 재개 고무적"

등록 2018.04.27 15: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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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말고 다른 대안은 없다"

【판문점=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경기도 파주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만나 인사 나누고 있다. 2018.04.27. photo1006@newsis.com

【판문점=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경기도 파주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만나 인사 나누고 있다. 2018.04.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러시아 콘스탄틴 코사체프 상원 외교위원장은 27일(현지시간) 남북 대화 재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코사체프 위원장은 이날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남북의)직접 대화 재개가 고무적이다. 다른 대안은 없기 때문"이라며 "회담의 결과는 끝이 나야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사체프 위원장은 "서로 유리한 자리에서 대화하려고 시도한다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며 이번 남북 정상회담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진 모르지만 희망을 놓지 말자고 주장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날 판문점에서 남북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남북 정상회담은 2000년 6월과 2007년 10월 이후 11년 만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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