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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장 승자는 에너지주…유가 급등"

등록 2021.12.14 13:32:33수정 2021.12.14 15: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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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비즈니스 "데본에너지 등 주가 치솟아"

[뉴욕=AP/뉴시스]한 뉴욕 시민이 30일(현지시간) 휴대폰을 보며 뉴욕증권거래소 앞을 지나가고 있다. 2021.12.1

[뉴욕=AP/뉴시스]한 뉴욕 시민이 30일(현지시간) 휴대폰을 보며 뉴욕증권거래소 앞을 지나가고 있다.  2021.12.1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올해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미국 주식 시장에서 에너지 관련주가 눈에 띄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가 보도했다.

국제 유가는 올해 초만해도 배럴당 50달러대였지만 지난 10월 85달러에 도달해 7년만의 최고치 수준으로 치솟았다. 현재 7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에 에너지주가 올해 시장의 큰 승자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데본에너지는 이날까지 180% 가까이 오르며 S&P500 내 최고의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마라톤페트롤리엄과 다이아몬드백에너지는 100% 넘게 상승했고, 아파코퍼레이션과 코노코필립스도 2배 가까이 올랐다.

아이캐피탈 네트워크의 아나스타샤 아모로소 수석 투자 전략가는 국제 유가가 배럴당 60~80달러 범위에 있는 한 내년에도 견조한 성과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올해 소매업체 배스앤바디웍스가 145% 뛰었고, 코로나19 백신 제조업체 모더나와 포드, 엔비디아도 2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카지노 운영사 펜내셔널게이밍은 올해 절반 가까이 떨어지며 S&P500 내 최악의 성과를 기록 중이다. 카지노주 라스베이거스샌즈와 윈리조트도 올해 각각 37%, 22% 하락했다.

사내 성차별 및 성추행 이슈가 불거진 게임업체 액티비전블리자드 주가는 35% 이상 급락했고, S&P500에 포함되지 않는 팬데믹 수혜주들 가운데 줌비디오, 로쿠, 펠로톤 주가도 올해 급락했다.

CNN비즈니스는 "최근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경제가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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