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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석방예정 인질 명단 넘겨받아"…휴전개시 가능

등록 2025.01.19 18:18:28수정 2025.01.19 18: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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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이스라엘 당국은 19일(일) 하마스로부터 이날 중으로 가자에서 석방될 이스라엘 인질 3명의 이름을 넘겨받았다고 밝혔다.

오전 11시(한국시간 오후6시)께로 양측이 합의한 휴전개시 시점으로부터 2시간 반이 지난 때였다.

이스라엘은 휴전개시 시점인 오전 8시 반까지 하마스가 약속한 석방 인질 3명의 이름을 통보하지 않았다면서 이 같은 약속 불이행을 이유로 가자지구 북부와 중부에 공격을 계속했다.

가지 병원들은 이로 해서 휴전개시 시점 후 8명이 이스라엘군 공격에 사망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명단을 받아 해당 가족들에게 알리고 있다고까지 말했으나 이제 '휴전을 합의대로 개시한다'고 말하지 않았다.

여러 정황상 곧 실행될 것으로 보이는 이번 휴전은 1단계가 6주간(42일) 이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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