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딥시크 안보 위협 아냐…우리에게 이익 될 것"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 시간) 중국의 딥시크가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미국이 딥시크로부터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회담을 하는 모습. 2025.2.8](https://img1.newsis.com/2025/02/08/NISI20250208_0000091425_web.jpg?rnd=20250208031918)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 시간) 중국의 딥시크가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미국이 딥시크로부터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회담을 하는 모습. 2025.2.8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진행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딥시크가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는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것은 현실이 되고 있는 기술"이라면서 "그게 맞다면 우리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개발 비용이 훨씬 적게 들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딥시크로 인한 충격이 뉴욕증시 등에서 현실화 됐을 때도 "경종을 울리는 일"이라며 긍정적으로 반응한 바 있다.
다만 미국 정부 각 부처와 정치권에서는 딥시크를 경계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 하원에서는 의원들이 딥시크 앱을 연방기관 기기에서 금지하는 법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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