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 경기·강원 일부 호우특보…"시간당 30~50㎜ 강한 비"
인천 금곡 어젯밤부터 135㎜
안전사고·시설물 관리 유의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퇴근길 장맛비가 내린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시민들이 그늘막 아래에 서서 비를 피하고 있다. 2025.06.13. sccho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13/NISI20250613_0020850554_web.jpg?rnd=20250613183454)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퇴근길 장맛비가 내린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시민들이 그늘막 아래에 서서 비를 피하고 있다. 2025.06.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다솜 기자 = 올 여름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20일 오전 6시부로 서울, 인천, 경기·강원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이날 기상청은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와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9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주요 지점 강수량은 수도권 ▲금곡(인천) 135.0㎜ ▲영종도(인천) 113.5㎜ ▲양촌(김포) 108.5㎜ ▲광탄(파주) 90.5㎜ ▲인천공항 89.8㎜ ▲백석읍(양주) 83.5㎜ ▲파주금촌 83.0㎜, 강원도 ▲동송(철원) 52.0㎜ ▲철원 48.8㎜ ▲광덕고개(화천) 41.5㎜, 충청권 ▲대산(서산) 21.5㎜ ▲근흥(태안) 17.5㎜ 등이다.
기상청은 이날과 오는 21일 전국에 강한 비와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오늘(20일)과 내일(21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와 많은 비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라며 "최신 기상정보와 실시간 기상레이더 영상을 참고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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