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후티군, 아덴만의 카메룬 유조선 피습과 무관 주장
18일 아덴만에서 민간 유조선 피격, 화재.. 26명 피해
유럽연합 해군 "24명은 구조됐지만 2명은 실종 상태"
![[호데이다(예멘)=AP/뉴시스]예멘 호데이다 인근 살레프항에서 2024년 6월 12일 한 후티반군 병사가 반군이 나포한 이스라엘의 선박 갤럭시 리더 호 앞에서 경계를 서고 있다. 아덴만에서는 최근 10월 18일에도 카메룬 선적의 유조선이 폭발물 공격을 당해 24명이 구조되고 2명은 실종 상태라고 유럽연합 해군의 영국 해사 본부가 발표했다 2025. 10.19.](https://img1.newsis.com/2024/05/13/NISI20240513_0001090876_web.jpg?rnd=20240613211630)
[호데이다(예멘)=AP/뉴시스]예멘 호데이다 인근 살레프항에서 2024년 6월 12일 한 후티반군 병사가 반군이 나포한 이스라엘의 선박 갤럭시 리더 호 앞에서 경계를 서고 있다. 아덴만에서는 최근 10월 18일에도 카메룬 선적의 유조선이 폭발물 공격을 당해 24명이 구조되고 2명은 실종 상태라고 유럽연합 해군의 영국 해사 본부가 발표했다 2025. 10.19.
이는 후티가 운영하는 사바 뉴스 통신이 당일 보도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영국의 해상무역을 담당하는 해사기구( UKMTO. United Kingdom Maritime Trade Operations )는 이 날 소셜미디어 X에 발표한 성명에서 아덴만의 예멘 항구도시 아덴 부근 116해리의 거리에서 유조선 한 척이 정체를 알수 없는 폭발물의 공격을 받아서 화재가 났다고 발표했다.
예멘 정부군 해양경비대의 한 소식통은 피해 선박이 MV 팔콘 호 유조선이며, 정부군의 신속한 구조 작전으로 "상황은 잘 통제 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이 피격 사건에 대한 수사도 진행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통은 배에 타고 있던 승무원 26명은 모두 배에서 안전하게 구조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나중에 유럽연합 군대의 아스피데스( EUNAVFOR Aspides )작전본부는 자체 X계정에 올린 발표문에서 이 배에서 24명 (우크라이나인 1명과 인도 국적 25명 )만 구조되어 지부티로 이송되었고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라고 발표했다.
이 발표문에 따르면 피격 함선은 아덴 만 남동부 113 해리 지점을 항해 중에 공격을 당한 뒤 폭발하면서 불길에 휩싸였고 그 이후 불타면서 표류했다고 한다.
"처음 구조작업을 시작했을 때 배는 약 15%가 불에 타고 있었다. 폭발의 원인은 아직 분명하지 않지만 선상에서 시작된 사고로 추정되고 있다"고 이 작전본부는 설명했다.
아덴 만은 홍해와 아라비아 해를 연결하는 주요 해상 통로로 최근 몇 달 동안 이곳과 인근 홍해 상에서 후티군의 소행으로 보이는 민간상선 공격이 여러 차례 계속되었다.
후티그룹은 이런 해상공격들의 목적이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며 이스라엘과 그 동맹군을 압박하기 위한 작전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때로는 자신들의 소행이 아니라며 부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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