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제약 "3분기 누적매출 2152억원…CNS 제품군 견인"
3분기 누적 매출 전년 동기 대비 7%증가
같은 기간 영업익 668억원…전년比 3%↓
![[서울=뉴시스] 명인제약 CI (사진=명인제약 제공) 2025.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21/NISI20250821_0001923631_web.jpg?rnd=20250821153238)
[서울=뉴시스] 명인제약 CI (사진=명인제약 제공) 2025.11.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중추신경계(CNS) 전문 제약기업 명인제약이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 21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명인제약은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순이익은 565억원으로 전년보다 7% 증가했다.
회사는 실적 성장의 배경으로 주력 CNS 제품군의 지속적인 수요 확대를 꼽았다.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장기 복용이 필요한 우울증, 조현병, 불안장애 등 주요 영역에서 처방이 확대됐다.
또한 병원·의원급에서 안정적인 처방이 이어지며 주력 품목 공급이 증가했고 이러한 수요 기반이 이번 3분기 실적 성장을 뒷받침했다는 설명이다.
명인제약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는데, 이는 상장 준비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성격의 경영 비용이 반영된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이어 안정적인 수익 구조에 기반해 향후 생산 효율화 및 제품 확대에 따라 수익성은 곧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행명 명인제약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핵심 역량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CNS 분야에서 더 높은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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