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비트코인 9300만원대 소폭 반등…시장은 불안감 여전

등록 2026.02.25 08:51:03수정 2026.02.25 10:55:3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날 9200만원까지 밀렸다가 소폭 반등…뉴욕증시 상승 영향

전문가 일부는 6만 달러 시험 전망…4만5000달러 추락 시나리오도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업비트 고객센터 전광판에서 비트코인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2026.02.19.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업비트 고객센터 전광판에서 비트코인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2026.02.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뉴욕증시가 간밤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산업 파괴 우려를 잠재우며 소폭 반등한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도 9200만원대에서 지지선을 다지며 소폭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8시 30분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96% 오른 939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전날인 24일에는 9200만원선까지 밀렸던 시세는 이날 오전 소폭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 기준으로도 전날 6만2000달러대까지 밀렸다가 소폭 반등했다. 같은 시각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0.95% 상승한 6만4200달러에 거래 중이다.

AI 확산에 따른 산업 전반에 대한 파괴력에 대한 우려가 잦아들고 기술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우세해지면서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76%, S&P500은 0.77%,  나스닥은 1.04% 상승 마감했다.

주요 알트코인도 상승세다.

빗썸에서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08%, 솔라나와 리플은 각각 3.10%, 0.97% 오른 채 거래 중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본격적인 하락세에 접어들었다는 전문가 진단이 잇따르며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비트코인 동향을 장기 하락 추세 도입으로 해석하며 이른 시일 내 6만 달러에서 가격 지지를 시험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거시적 하방 압력의 영향으로 5만 달러 지지선을 무너뜨릴 경우 4만5000달러까지 급락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 시각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서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1.64%를 가리키고 있다. 김치프리미엄이 플러스(+)인 상황은 국내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비싼 경우를 뜻한다.

가상자산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과 동일한 8점으로 '극단적 공포' 수준을 기록 중이다. 지수가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이 공포 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높고, 수치가 100에 가까울 경우 시장이 탐욕에 빠져 조정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