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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장애인의 날 맞아 '카카오 접근성 서포터즈' 3기 출범

등록 2026.04.20 09: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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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청각장애인 등 50명 참여, 1년간 서비스 모니터링

지난해 2기 제보 90여건 실제 반영

[서울=뉴시스] 카카오는 지난 17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캠퍼스에서 '카카오 접근성 서포터즈'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카카오 제공) 2026.04.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카카오는 지난 17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캠퍼스에서 '카카오 접근성 서포터즈'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카카오 제공) 2026.04.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카카오가 장애인 사용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장벽 없는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보폭을 넓힌다.

카카오는 지난 17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캠퍼스에서 '카카오 접근성 서포터즈'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는 향후 1년간 카카오 서비스를 직접 이용하며 접근성 이슈를 실시간으로 제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3기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등 전문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유형의 장애 당사자 50명을 모집했다. 특히 이번 기수에는 시청각 장애 사용자가 처음으로 참여해, 더욱 세밀하고 구체적인 개선 의견을 수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활동한 2기 서포터즈는 약 160건의 개선 사항을 제보하며 핵심 역할을 했다. 이 중 실제 이슈로 확인된 90여건은 서비스 부서에 전달되어 현재 실제 서비스에 반영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2기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지서연 씨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지 씨는 "내가 제보한 불편 사항들이 실제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서포터즈는 '더 가깝게, 카카오'라는 그룹 상생 슬로건에 맞춰 운영 방식에도 변화를 줬다. 기존의 개별 활동 방식에서 벗어나 장애 유형별로 소규모 그룹을 구성해 유대감을 강화하고 정보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참여자들에게는 서포터즈 전용 굿즈와 함께 톡클라우드, 이모티콘 플러스, 멜론 1년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카카오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계열사가 함께 지원에 나서 그룹 차원의 접근성 개선 노력을 이어간다.

권대열 카카오 그룹ESG담당은 "서포터즈 여러분이 직접 전해주시는 목소리는 카카오가 접근성을 한층 더 갖추는 밑거름이 된다"며 "올해는 함께하는 서포터즈를 지향점으로 삼은 만큼, 서포터즈 간의 활발한 소통이 서비스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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