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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말라리아 데이 " 맞아 백신면역연합(GAVI), 아프리카에 투자확대 촉구

등록 2026.04.26 07: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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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아프리카 감염국들에 2030년 까지 근절 위한 권고

"2023이후 25개국 5200만 명에 백신공급.. 투쟁에 성과"

"전세계 말라리아 환자와 사망자의 95%가 아프리카인"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
[아비장=AP/뉴시스]세계 백신면역 연합(GAVI)이 세계 최대 말라리아 발생 지역인 아프리카에 지속적인 백신 투자를 4월25일 권고했다. 사진은 2024년 7월15일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에서 보건 관계자가 어린이에게 말라리아 백신 옥스퍼드-세럼 R21을 접종하는 광경. 2026. 04. 26.

[아비장=AP/뉴시스]세계 백신면역 연합(GAVI)이 세계 최대 말라리아 발생 지역인 아프리카에 지속적인 백신 투자를 4월25일 권고했다.  사진은 2024년 7월15일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에서 보건 관계자가 어린이에게 말라리아 백신 옥스퍼드-세럼 R21을 접종하는 광경. 2026. 04. 26.

세계 백신면역 연합(영어: Global Alliance for Vaccines and Immunization, 약칭 GAVI)은 25일(현지시간) "세계 말라리아 데이"를 맞아 세계에서 가장 말라리아 전염율이 높은 아프리카의 말라리아 근절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투자가 가장 중요한 열쇠라고 밝혔다.

GAVI는 개발도상국의 백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이다.  이 단체의 백신보급 책임자인 타바니 마포사 국가배급국장은 2030년까지 아프리카를 말라리아 없는 지역으로 만들겠다며 이 같이 발표했다.
 
그는 현재 아프리카의 25개 국에서 말라리아 백신을 정기적인 면역증대 국가 정책으로 채택하고 있으며 2023년 이후 지금까지 GAVI는 총5200만 명 분의 백신을 정기적으로 전달해 왔다고 말했다.

아프리카에서는 살충제를 도포한 모기장· 텐트와 함께 보급한 말라리아 백신이  전 지역에서 5세 이하 아동과 임산부의 발병과 사망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고 그는 밝혔다. 
  
마포사는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 있는 가비 본부에서 "우리는 실제로 케냐, 말라위, 가나, 카메룬 같은 나라에서 백신을 맞은 어린이들 가운데 말라리아 중증환자와 병원 입원 환자가 크게 감소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아프리카에  RTS, S/AS01 등의 말라리아 백신이 처음 도입된 것은 2019년이었다.  가나, 말라위, 케냐에서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를 가늠하기 위한 시범 사업으로 시작되었다.   
 
가비는 2030년까지 5000만 명의 어린이들을 목표로 말라리아 백신을 맞게 해서 기존의 면역 시스템을 더욱 강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하고 있다.  
 
2026년 세계 말라리아 데이의 주제는 "말라리아의 끝을 향해서: 우리는이제 할 수 있다.  이제는 해야만 한다"이다.  100년 넘게 아노펠레스 모기의 암컷에 물려서 전파되던 이 전염병을 당장 뿌리 뽑겠다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말라리아 환자의 거의 95%가 아프리카에서 발생한다.  이는 2024년 기준으로 환자발생 수가 2억 6500만 명이며, 전 세계 사망자의 95%인 57만9000명의 사망자도 이 곳에서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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