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韓 챗GPT에 광고 도입…무료·저가 멤버십서만 노출
수주 내 한국 등 5개국 적용 예정
무료·'고(Go)' 멤버십 성인 이용자 대상
![[서울=뉴시스] 오픈AI 챗GPT 광고 파일럿 예시. (영상=오픈AI)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08/NISI20260508_0002130211_web.gif?rnd=20260508091601)
[서울=뉴시스] 오픈AI 챗GPT 광고 파일럿 예시. (영상=오픈AI)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오픈AI가 한국에도 챗GPT에 광고를 도입한다. 챗GPT 무료, '고'(Go·월 1만5000원) 멤버십 성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광고 노출을 확대하며 수익 모델 다변화에 나선다.
오픈AI는 챗GPT 광고 파일럿을 수주 안에 한국, 영국, 일본, 브라질, 멕시코에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오픈AI는 지난 2월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챗GPT 이용자를 대상으로 광고 파일럿을 도입한 바 있다. 당시 로그인한 무료·고(Go) 요금제 성인 이용자를 중심으로 광고를 제한 적용하며 이용자 반응과 광고 운영 방식을 시험했다.
광고는 챗GPT 대화 흐름 안에서 답변과 분리된 '스폰서 콘텐츠' 형태로 노출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여행, 쇼핑, 음식, 금융 등 특정 주제에 대해 질문하면 관련 브랜드 정보나 프로모션이 별도 카드 형태로 표시되는 방식이다.
오픈AI는 광고가 챗GPT 답변과 명확히 구분되며 답변 내용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용자 경험과 신뢰를 우선하며 답변의 독립성, 개인정보 보호, 사용자 제어권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광고주는 사용자 대화 내용이나 개인정보에 접근할 수 없다. 광고 조회 수와 클릭 수 등 집계된 성과 정보만 확인할 수 있다.
광고는 스폰서 콘텐츠로 표시된다. 사용자는 광고를 숨기거나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으며 광고 맞춤 설정도 관리할 수 있다. 오픈AI는 민감하거나 규제 대상이 될 수 있는 주제와 관련된 대화 맥락에서는 광고가 표시되지 않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브 듀건 오픈AI 글로벌 솔루션 총괄은 "기업들이 대화형·의도 기반 환경에서 사용자와 연결되는 방식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챗GPT 광고 파일럿 도입 지역을 확대하게 됐다"며 "오픈AI는 이용자 경험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두고, 각 지역에서 광고 경험을 신중하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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