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고통 함께"…아내 위해 삭발한 인도 남편 영상 화제
![[서울=뉴시스] 인도에서 항암 치료로 머리카락을 잃은 아내를 위해 함께 머리를 삭발한 남편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나마르타 니틴 고엘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1/NISI20260511_0002132319_web.jpg?rnd=20260511154101)
[서울=뉴시스] 인도에서 항암 치료로 머리카락을 잃은 아내를 위해 함께 머리를 삭발한 남편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나마르타 니틴 고엘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10일 인도 NDTV에 따르면 캐나다에 거주하는 인도 여성 나마르타 니틴 고엘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남편이 삭발하는 장면을 공유했다. 영상 말미에는 머리를 완전히 민 남편이 고엘과 함께 사진을 남기는 모습도 담겼다.
그는 영상과 함께 "당신은 단지 머리를 민 게 아니라, 내 고통을 함께 짊어져 줬다", "그는 이 싸움 속에서 내가 결코 혼자가 아니라고 느끼게 해줬다"는 글을 남겼다.
조회수 31만회를 넘어선 해당 영상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며 많은 누리꾼의 응원을 받았다. 누리꾼들은 "내 배우자도 똑같이 해줬던 기억이 있다. 정말 감동적이다", "진정한 반쪽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영상이다", "사랑과 우정을 넘어선 관계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고엘은 앞서 다른 영상을 통해 항암 치료 과정에서 겪은 고통도 털어놨다. 그는 "두 번째 항암 치료 이후 머리카락이 심하게 빠지기 시작했고 두피가 극도로 예민해졌다"며 "머리카락이 빠질 때마다 통증이 더 심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남편에게 더는 버티기 힘들 것 같다며 머리를 밀어 달라고 부탁했다"며 "이발기가 두피에 닿을 때마다 너무 아팠다"고 회상했다.
또 "머리카락이 모두 빠질 것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감정적으로는 전혀 준비되지 않았다"며 "울지는 않았지만 정말 많이 슬펐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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