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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첫 공공형 라오스 계절근로자 30명 농가 투입

등록 2026.06.02 09: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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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공공형 라오스 계절근로자 환영행사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 공공형 라오스 계절근로자 환영행사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올해 처음 도입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을 지역 농가에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농가가 직접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일정 기간 고용하는 기존 방식과는 달리 지역농협 등 사업 운영자가 하루 단위로 필요 농가에 인력을 공급하는 형태다.

장기간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기 어려운 소규모 농가와 고령 농가가 필요한 시기에 안정적으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다. 농가가 부담할 하루 일당은 10만원 수준이다.

지난달 29일 입국한 라오스 국적 계절근로자들은 마약검사와 보건증 발급 절차를 밟은 뒤 매포읍 농업인복지회관에서 안전교육을 받았다. 

단양·북단양·소백농협과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 등 사업 운영자들이 마련한 숙소에 머물면서 농업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군은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작업반장 3명을 별도 지명해 근로자 출퇴근 관리와 숙소 생활 지원, 농가별 배치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라오스 정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 이후 처음 입국한 공공형 계절근로 인력"이라면서 "고령화와 인력난이 갈수록 심화하는 상황에서 이 사업은 농가의 일손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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