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교통안전공단, 어선원 안전관리 우수 어선주 9명 첫 선정
자율적 어선원 안전보건관리 확산
![[서울=뉴시스] 2026년 제1회 어선원 안전·보건 전진대회 기념 단체사진.](https://img1.newsis.com/2026/06/08/NISI20260608_0002154930_web.jpg?rnd=20260608090547)
[서울=뉴시스] 2026년 제1회 어선원 안전·보건 전진대회 기념 단체사진.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작업시간 관리와 전 어선원 참여형 위험성 평가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어선주들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올해 처음 시행한 '어선원 안전·보건관리 우수 어선주' 선발을 통해 안전관리·보건관리·위험성평가 분야별 우수 어선주 9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어선원 안전보건관리 제도는 2025년 1월 ‘어선안전조업법’ 개정으로 도입됐다. 공단은 제도 시행 2년 차를 맞아 현장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이번 선발을 추진했다.
선정된 어선주들은 작업시간 관리, 위험요인 발굴, 체득형 훈련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자율 예방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전관리 부문에서는 선내 고온부 단열과 추락 위험 구간 보호시설 설치 등 위험요인 개선 사례가, 보건관리 부문에서는 근로·휴식시간 관리와 화학물질 관리체계 구축 등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위험성평가 부문에서는 어선원 전원이 참여해 작업별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공유했다. 또 심폐소생술 등 실습 중심 훈련으로 비상 대응능력을 높였다.
이번 평가는 지방해양수산청이 추천한 30명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사고 이력과 안전관리 실적 등을 종합 심사하고 현장 점검을 거쳐 이뤄졌다.
시상은 지난 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어선원 안전·보건 전진대회'에서 진행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포상금이 수여됐으며, 향후 어선 시설 개선 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안영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어선원 안전보건관리의 출발점은 현장의 자율적인 실천"이라며 "우수사례가 전국 어선 현장에 확산돼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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