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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3년새 선박가구 사업 매출 2배 성장”

등록 2026.06.08 12:04:22수정 2026.06.08 12: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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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남 거제 국내 조선소와 공급 계약

[서울=뉴시스]현대리바트가 최근 가구 공급 및 인테리어를 진행한 여객선의 실내 모습.(사진=현대리바트 제공) 2026.06.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현대리바트가 최근 가구 공급 및 인테리어를 진행한 여객선의 실내 모습.(사진=현대리바트 제공) 2026.06.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인테리어 기업 현대리바트는 지난 3년 간 선박 가구 사업 매출이 두 배 성장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리바트는 최근 경남 거제 소재 국내 조선소와 컨테이너선에 선박 가구를 납품하고 선원 복지 공간 인테리어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리바트는 길이 399.98m, 폭 61m 규모 컨테이너선 13척의 선실과 커뮤니티 라운지, 레스토랑, 시네마룸, 헬스장 등 복지 공간의 인테리어를 설계하고 맞춤형 선박 가구를 공급, 시공할 예정이다.

2000년부터 국내 가구업계 중 유일하게 선박 가구 사업을 전개 중인 현대리바트는 매년 60척 가량의 선박 인테리어, 가구 공급 계약을 수주 중이다. 지난해 선박 가구 사업 매출은 30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현대리바트는 호텔업계 시공으로 검증된 사업 역량을 선박 가구 사업에도 접목한 것이 관련 사업 호조의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2024년부터 턴키 계약 비중이 전체 선박 가구 매출의 절반을 넘어선 것도 주효했다. 선박 내 공간 인테리어 전체를 턴키로 수주할 경우 한 척당 매출은 5억~7억원으로, 선박 가구만 납품 시 매출(2억~3억원)보다 두 배 가량 높다.

현대리바트는 조선소가 밀집한 울산과 목포 인근에 각각 경주공장(6727㎡)과 목포공장(1689㎡) 등 두 곳의 선박 가구 전문 공장을 운영 중인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가정용 가구, 선박 가구, 호텔 인테리어 등 각 분야에서 쌓아온 강점과 노하우를 활용해 B2B 사업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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