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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그룹, AI 비서 '세니 3.0' 가동…"업무효율 30%↑"

등록 2026.06.08 17: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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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현업 AI 에이전트 라인업

자체 '에이전트고 2026' 기술 기반

회의록·법무검토 시간 대폭 단축

아이티센그룹, AI 비서 '세니 3.0' 가동…"업무효율 30%↑"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아이티센그룹이 자체 개발한 업무 맞춤형 인공지능(AI) 비서 '세니 3.0'을 전사 도입하고, 에이전틱 AI 기반의 업무 생산성 혁신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아이티센그룹에 따르면 사내 운영 데이터 분석 결과, 세니 3.0 도입으로 전사 행정 및 업무 관리 효율성이 기존 대비 30% 이상 개선됐다.

'세니'는 인사·행정·재무·법무·시장 분석 등 25개의 현업 밀착형 AI 에이전트 라인업을 갖춘 솔루션이다. 사내 협업 포털 및 마이크로소프트 365(M365) 플랫폼과 융합돼 구동되며, 사용자가 대화창에 명령을 입력하면 호스트 에이전트가 이를 해석해 전문 원격 에이전트들에게 자율적으로 업무를 분배·연계 처리한다.

세니 3.0 도입 이후 단순 반복 업무 시간도 크게 줄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다차원 스케줄링을 통한 미팅 조율·메일 작성 시간은 평균 10분에서 1분으로, 대화형 HR 에이전트를 통한 휴가 신청·증빙 발급 등 행정 처리는 15분에서 1분으로 단축됐다. STT(음성-문자 변환) 기반 회의록 자동 생성·요약은 60분에서 5분으로, 계약서 독소 조항과 리스크를 분석하는 법무 검토는 45분에서 7분으로 줄었다.

세니 3.0은 아이티센그룹이 지난 1월 선보인 멀티 AI 에이전트 관리 플랫폼 '에이전트고 2026' 기술을 근간으로 한다. 핵심 모듈 '에이전트고 가드'는 AI가 AI를 실시간 감시해 외부 해킹과 악의적 질문을 차단하고, 답변의 판단 근거를 투명하게 제시해 환각(할루시네이션) 우려를 줄인다. 자연어 기반 AI 코딩 도구 '에이전트고 코더'는 반복적인 코드 작성을 자동화한다.

강기식 아이티센그룹 AI이노베이션센터장은 "'세니 3.0'의 전사 도입은 단순히 업무 속도를 높이는 일회성 성과를 넘어, 임직원들이 반복적인 행정 업무 부담을 덜고 전략적인 핵심 과업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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