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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호르무즈해협 조속 정상화 기대"…美·이란 종전 합의 환영

등록 2026.06.16 16:58:21수정 2026.06.16 17: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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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박 통항 여부엔 즉답 피해…"중국 선박·선원 안전 수호"

[서울=뉴시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타결된 가운데 중국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합의를 환영하면서 해협의 조속한 정상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 자료 사진. 2026.06.1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타결된 가운데 중국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합의를 환영하면서 해협의 조속한 정상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 자료 사진. 2026.06.1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타결된 가운데 중국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합의를 환영하면서 해협의 조속한 정상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16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린젠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중국은 미국과 이란이 체결한 1단계 양해각서(MOU)에 해협 재개방 내용이 포함된 점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린 대변인은 "호르무즈 해협은 국제 항행을 위한 중요한 해협"이라며 "해협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통항이 조속히 회복되는 것은 모든 당사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중국은 관련 국가들과 국제사회와 이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합의를 발표한 이후 중국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는 지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다.

린 대변인은 "중국은 관련 당사자들과 계속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중국 자본 선박과 중국 국적 선원의 안전을 전력으로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과 이란은 이날 종전 MOU에 전자 방식으로 먼저 서명했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문제와 제재 완화 조건 등 핵심 쟁점은 후속 협상에 남겨진 상태다.

양측은 오는 1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별도 서명식을 열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의장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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