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경제포럼 개최…"공급망 다변화로 위기 대응해야"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 이후 국제정세 진단
![[부산=뉴시스] 부산상공회의소는 17일 부산진구 롯데호텔부산에서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 이후 국제정세 변화와 우리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제283차 부산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사진=부산상의 제공) 2026.06.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7/NISI20260617_0002162997_web.jpg?rnd=20260617110959)
[부산=뉴시스] 부산상공회의소는 17일 부산진구 롯데호텔부산에서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 이후 국제정세 변화와 우리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제283차 부산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사진=부산상의 제공) 2026.06.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상공회의소는 부산진구 롯데호텔부산에서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 이후 국제정세 변화와 우리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제283차 부산경제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부산상의 양재생 회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장과 지역 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자로 나선 성일광 교수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이후 급변하는 중동 정세와 국제질서 재편 흐름을 분석하고,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외교·안보 전략이 글로벌 공급망과 경제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다.
성 교수는 "군사적 충돌이 종전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이번 사태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글로벌 공급망과 에너지 시장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사례"라며 "기업들은 적기생산(JIT) 방식에서 벗어나 공급망 다변화와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통해 위기 회복력을 높이는 안티 프래질(Anti-Fragile) 전략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지정학적 갈등과 공급망 재편, 에너지 안보 문제가 복합적으로 맞물리며 큰 변화를 겪고 있다"며 "전쟁은 일단락됐지만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물류 환경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기업들이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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