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종사자 사고 증가세…"라이더 안전 반드시 지켜져야"
배달이륜차 교통사고 사상자, 2년새 6534→6745명
후면단속·쉬어가기 캠페인 등 정부 사고 감축 논의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을 위한 범정부 생명지킴추진본부-유통업계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3.18. sccho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8/NISI20260318_0021213233_web.jpg?rnd=20260318153000)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을 위한 범정부 생명지킴추진본부-유통업계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3.18. [email protected]
정부는 17일 오후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배달라이더 안전사고 감축 관련 관계부처 회의'를 열었다. 정부에 따르면 배달이륜차 교통사고 사상자는 2023년 6534명에서 지난해 6745명으로 증가 추세다.
이날 관계부처는 배달라이더 안전 문제가 교통안전 및 산업안전 제도, 플랫폼 운영방식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특히 다가오는 여름철은 폭염·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배달종사자의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안전사고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세부적으로 후면 단속장비 설치를 확대하는 한편, 폭염·한파기간 '안전용품' 제공 및 '쉬어가며 배달하기' 전국 릴레이 캠페인도 실시한다. 또 신규 배달종사자 대상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실시, KC인증 획득 의무화 등 안전모 기준 정비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윤 실장은 "배달서비스가 우리 생활에 없어선 안 되는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은 만큼, 배달하는 과정에서 라이더분들의 안전 또한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관계부처가 함께 현장의 위험요인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개선 성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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