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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종사자 사고 증가세…"라이더 안전 반드시 지켜져야"

등록 2026.06.17 16: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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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이륜차 교통사고 사상자, 2년새 6534→6745명

후면단속·쉬어가기 캠페인 등 정부 사고 감축 논의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을 위한 범정부 생명지킴추진본부-유통업계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3.18.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을 위한 범정부 생명지킴추진본부-유통업계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3.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정부가 배달종사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후면 단속장비 설치 확대,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등 사고 감축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

정부는 17일 오후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배달라이더 안전사고 감축 관련 관계부처 회의'를 열었다. 정부에 따르면 배달이륜차 교통사고 사상자는 2023년 6534명에서 지난해 6745명으로 증가 추세다.

이날 관계부처는 배달라이더 안전 문제가 교통안전 및 산업안전 제도, 플랫폼 운영방식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특히 다가오는 여름철은 폭염·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배달종사자의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안전사고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세부적으로 후면 단속장비 설치를 확대하는 한편, 폭염·한파기간 '안전용품' 제공 및 '쉬어가며 배달하기' 전국 릴레이 캠페인도 실시한다. 또 신규 배달종사자 대상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실시, KC인증 획득 의무화 등 안전모 기준 정비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윤 실장은 "배달서비스가 우리 생활에 없어선 안 되는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은 만큼, 배달하는 과정에서 라이더분들의 안전 또한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관계부처가 함께 현장의 위험요인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개선 성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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