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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공간제작소와 'AI 모듈러 홈' 출시…단독주택 시장 본격 진출

등록 2026.06.18 0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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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에 삼성 AI 모듈러 홈 쇼룸 오픈

AI 가전·솔루션 즉시 사용…"비용과 시간 대폭 절감"

향후 4층 이상 중층 건물로 모델 확장

[서울=뉴시스]삼성전자가 공간제작소와 협업해 '삼성 AI 모듈러 홈' 솔루션 쇼룸을 오픈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6.06.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삼성전자가 공간제작소와 협업해 '삼성 AI 모듈러 홈' 솔루션 쇼룸을 오픈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6.06.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삼성전자는 목조 모듈러 주택 전문 기업인 공간제작소와 협력해 '삼성 AI 모듈러 홈'을 출시, 단독주택 형 모듈러 건축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모듈러 주택은 공사기간이 비교적 짧고 균일한 건축 품질을 보장하며 건축 시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일 수 있다.

공간제작소는 기존 현장 중심 건축 방식과 달리 인공지능(AI) 기반 설계와 자동화된 생산 시스템을 통해 주택의 80% 이상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후 현장으로 운반해 조립·설치를 진행한다.

삼성전자와 공간제작소는 경기도 화성시에 양사가 공동으로 기획·제작한 삼성 AI 모듈러 홈 쇼룸을 이달 오픈했다.

쇼룸은 공간제작소의 모듈러 목조주택에 삼성전자의 AI 가전과 스마트싱스 기반의 AI 홈 솔루션을 적용해 실제 주거 공간처럼 꾸며졌으며, 330㎡(제곱미터), 66㎡ 등 총 2개소로 구성됐다.

실제 구매 시에는 고객이 라이프스타일이나 부지 규모에 맞춰 33㎡, 99㎡, 132㎡ 등 다양한 주택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다.

삼성 AI 모듈러 홈은 공장 제작 단계부터 삼성전자의 가전제품과 솔루션이 설치·등록된 채 배송된다.

공간의 형태나 목적에 따라 에어컨, 히트펌프 보일러, 냉장고, TV 등 AI 가전과 스마트 조명, 홈캠, 도어캠 등 20여종의 스마트싱스 연동 기기를 선택할 수 있다.

고객은 입주 즉시 AI 가전과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는 만큼, 비용과 시간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단독주택 형에 이어서 향후 4층 이상의 중층 건물까지 AI 모듈러 홈의 적용 모델을 확장할 예정이다. 또 주택 종류 및 건축물 형태와 무관하게 최적화된 AI 홈 솔루션을 구현할 방침이다.

양혜순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모듈러 건축의 혁신성과 AI 홈 솔루션을 결합해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지속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가전 기업들은 외부 기업 및 기관들과 협업해 초기 모듈러 주택 시장 선점에 주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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