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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미사일 5기와 드론 20개 방공망 뚫고 타깃 때려"…우크라 3명 사망

등록 2026.07.08 21:05:15수정 2026.07.08 21:08:24

러, "밤새 우크라 드론 415개 격추"

[AP/뉴시스] 8일 러시아의 야간 공격을 당한 우크라 동북부 하르키우에서 시신이 바닥에 누워 있다

[AP/뉴시스] 8일 러시아의 야간 공격을 당한 우크라 동북부 하르키우에서 시신이 바닥에 누워 있다

[키이우(우크라)=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러시아의 8일 새벽까지 이어진 야간 드론 및 미사일 공격에 우크라이나 여러 곳에서 3명이 사망했다.

수도 키이우에서 이틀 밤 연속 강력한 폭발이 터지며 1명이 사망했다.

자정 너머 수도에서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으며 이후 당국의 공습 사이렌이 울렸다. 5년 째에 드는 전쟁 기간 대부분 경보 사이렌은 공격 및 폭발음 전에 울려 대피 시간이 조금이라도 있는데 이번에 드물게 순서가 바뀐 것이다.

동북부 접경지 소재의 제2의 도시 하르키우에서 야간 공격이 이어지면서 2명이 사망했다고 시장이 말했다.

우크라 공군 당국은 러시아가 밤중에 169개의 장거리 공격 드론과 7기의 미사일을 날렸다고 말했다. 미사일 중 5기는 탄도 미사일이었다.

방공망이 139개 드론을 격추 혹은 전자 재밍 무력화했으며 2개의 레이다 겨냥 미사일이 타깃에 도달하지 못했다.

[AP/뉴시스] 하르키우에서 한 여성이 고양이를 끌어안고 있다

[AP/뉴시스] 하르키우에서 한 여성이 고양이를 끌어안고 있다

그러나 탄도 미사일 5기 전부와 드론 20개가 우크라 전역에 걸쳐 있는 15개 장소에 타깃을 맞췄다.

우크라 방공망의 기둥이던 미국 패트리엇 미사일이 바닥 나 방공 틈새가 곳곳에서 벌어지는 모습이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 수도 키이우 내 군사 시설을 때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공 부대가 7일 저녁부터 8일 새벽까지 우크라 드론 415개를 격추했다고 말했다.

사라토프 지방에 우크라 드론이 날아와 1명을 죽이고 여러 명을 다치게 하고 산업 시설을 부셨다고 주지사가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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