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해수부, 해양생물자원관 갯벌생태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추가 지정

등록 2026.07.09 11:00:00

중·남부권 갯벌생태 교육 기반 확충

[서울=뉴시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사계절 전경.

[서울=뉴시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사계절 전경.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갯벌생태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추가 지정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한 곳에 의존하던 교육 체계가 다변화되고, 지역별 교육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갯벌생태해설사는 국민을 대상으로 갯벌 생태계의 가치와 지역의 역사·문화 등을 설명하는 전문 인력으로, 관련 법에 따라 지정된 양성기관에서 교육과 평가를 거쳐 선발된다. 자격 취득을 위해서는 기본 과정 기준 약 80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그간 양성기관이 수도권에만 위치해 중·남부 지역 거주자의 교육 참여에 제약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해수부는 불균형을 해소하고 해설 인력을 확대하기 위해 충남 서천에 위치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추가로 지정했다.

자원관은 갯벌과 인접한 지리적 여건과 함께 전문 인력, 교육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현장 중심 교육 운영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양생물자원관은 올해 하반기부터 교육생을 모집해 신규 해설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서정호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은 "양성기관 확대를 통해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고 전문 인력 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갯벌의 생태적 가치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