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與시대정신은 '중단 없는 개혁'…당대표는 정청래가 맞아"
등록 2026.07.09 09:25:13수정 2026.07.09 09:32:25
"민주주의 체제 굳건히 하는 중단 없는 개혁…경제개혁에 방점 둬야"
"김민석, '계엄 해제' 표결 못해…'조국혁신당 합당 논란' 팩트 답해야"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4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남양주 시장후보 경선 관련 입장 표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4.02.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02/NISI20260402_0021232023_web.jpg?rnd=20260402133309)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4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남양주 시장후보 경선 관련 입장 표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4.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대표는 한마디로 민주당의 시대정신의 상징이기 때문에 저는 시대정신상 정청래 전 대표가 맞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최 의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저는 민주주의의 체제를 더 굳건히 하는 중단 없는 개혁이 시대정신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다만 개혁의 내용이 이재명 정부 2기, 민주당 22대 두 번째 기수에서는 민생을 위한 경제개혁에 좀 더 방점을 둬야 되지 않나 생각한다"며 "(또) 억울하고 공천에 컷오프를 당해도 민주당을 지킨 사람, 당원의 목소리 지지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람, 당원 주권 1인1표제를 굳건히 지킬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청래 전 대표가 인터뷰한 곳은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등 특정 유튜브로 한정돼 있다'는 물음엔, "제도권에 포섭되지 않은 유튜버들의 언론까지 이것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다른 것"이라며 "뉴미디어 쪽에 좀 힘을 실어주는 정치인의 행보는 전체 언론 균형상 긍정적이라고 본다"고 답했다.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의 '비상계엄 해제요구 결의안' 표결 불참 논란과 관련해선 "그냥 팩트만 확인하고 넘어가면 되지 않을까"라며 "(지난 2024년) 12월 3일 모든 의원들이 국회로 달려왔고 표결에 참여하려고 애썼고 김민석 (당대표) 후보도 그랬으리라 생각한다. 그런데 표결을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란을 두고는 "(합당 논의 당시) 강득구·이언주 최고위원이 격렬하게 합당을 반대했고 그 과정에서 '두 개의 태양' 운운하는, 제가 보기에는 정확하지 않고 왜곡시키는 어휘들까지 등장했다"며 "그때 김 후보가 어떤 행보를 했는지 알 길이 없다. '혹시 소통한 것 아닌가' 정도다. (김 후보가) 팩트를 답하시면 된다"고 했다.
최고위원 출마 여부에 대해선 "저는 (출마) 요구를 받고 있다. 그런데 제가 지도부에 들어가는 것에 대해서 그렇게 흔쾌하진 않기 때문에 말 그대로 고민 중"이라며 "제가 곧 결정하겠다"고 언급했다.
당대표 선거 '선호투표제' 적용 논란이 일고 있는 데 대해선 "개인적으로 룰에 대해 당이 최종적으로 결정하면 늘 순명이다"라며 "언론에서 봤는데 룰에 대해 매우 매우 많이 문제 제기가 있었다. 룰을 만드는 과정이 복잡하고 갈등이 있는 것이다. 전당대회준비위원회와 지도부가 무리 없이 잘 결정하시리라 생각하고 믿고 기다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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