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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 재학생들, 졸업생 '미투' 지지하며 'With you' 운동

등록 2018.04.08 21: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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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Y여고 교사들 성폭력 조사 중

【서울=뉴시스】남빛나라 기자 = 서울 노원구 Y여고 학생회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재된 사진. 교사의 성폭력을 폭로하며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에 나선 졸업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재학생들이 창문에 '위드유(#With you·당신과 함께한다)' 문구를 포스트잇으로 붙였다. 2018.04.08. south@newsis.com

【서울=뉴시스】남빛나라 기자 = 서울 노원구 Y여고 학생회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재된 사진. 교사의 성폭력을 폭로하며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에 나선 졸업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재학생들이 창문에 '위드유(#With you·당신과 함께한다)' 문구를 포스트잇으로 붙였다. 2018.04.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남빛나라 기자 = 서울 노원구의 한 고등학교 재학생들이 졸업생들의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 운동을 지지하며 창문에 '위드유(#With you·당신과 함께한다)' 문구를 붙였다.

 8일 노원구 Y여자고등학교 학생회 페이스북을 보면 Y여고 학생들이 학교 전경을 찍은 사진이 올라와있다. 사진 속 Y여고 창문엔 포스트잇으로 '위드유' 문구와 더불어 'We can do anything(우리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이라고 붙어있다.

 해당 사진 게시물엔 '학생을 보호해주세요. 진실을 요구합니다. #Me Too' 라는 리플이 3000여 개 달렸다.

 앞서 6일 Y여고 2학년이라고 밝힌 한 트위터 이용자는 "작년부터 성희롱 등 성적인 발언과 함께 수업을 들었다. 가해자들은 아무렇지 않게 학교에서 수업하고 한 선생님은 가해자 선생님이 불쌍하다고 하기도 했다"며 "(선생님들이) 학교에 붙여놓은 미투, 위드유 등의 문구를 당장 떼라고 방송하고 직접 뗐다"고 폭로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최근 서울시교육청은 Y여고 교사들이 과거 학생을 상대로 성적 발언 등 성폭력을 가했다는 제보를 받고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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